“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  2021년 12월 30일 연말맞이 나눔활동 펼쳐 ”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영화, 운동, 요리, 공예, 레크레이션으로 이루어진 5개의 다양한 주제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자조모임 활동들 중 우수활동으로 레크레이션 팀의 ‘전기버스 기계큐’ 가 추진한 사회환원활동이 선정되었는데 연말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이 직접 버스기사님을 위한 간식 선물을 만들어 금남 58번 시내버스 종점인 동림삼익아파트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에 앞서 사전에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간식을 구매 후 종이상자에 담았고 버스기사님들에게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정성껏 포장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조모임 담당자 김학성 주임은 “추운 겨울 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버스기사님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기원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이번 활동으로 버스기사님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진운수 강원일 영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주신 발달장애인분들께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버스 기사님들에게 많은 응원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설 외부행사 및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짧은 시간 동안 나눔을 주제로 한 사회환원활동이 발달장애인들에게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조모임 담당자 김학성 주임은 2022년에도 본 기관 내·외에서 운영하는 자조모임 활동들이 다양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고 보람찬 자조모임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