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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韓流] 동양 철학 3000년의 비서 ‘상수주역(1.2)’ 저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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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서적 韓流] 동양 철학 3000년의 비서 ‘상수주역(1.2)’ 저자와의 대화

상수로 부터 의리가 나오니 두 날개로 날아야하고
경(經)은 진리로 주(主)이고, 전(傳)은 종(從)이라니
천부경 81자로 부터. 음양과 오행의 결합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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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8일 동양 차()의 본산인 다인(茶人.이대역 6번 출구)에서는 의리역학과 상수역학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동방의 문화에 있어서 역경(易經)이 주는 의미는 크다. 여기서 실질적이며 응용인 상수(象數)와 이론적이고 원리인 의리(義理)의 두 기둥은 항상 대립,보합하면서 발전하여 왔다.

상수체계는 현상만물의 일반적 개념을 파악하는 작업이고 의리사상은 형이상의 보편적 진리를 탐구하는 공부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하드웨어의 개발을 요구하고 반대로 하드웨어의 개발은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

 

이렇듯 체()와 용(), ()과 심()은 상호 보완적이고 이것이 바로 동양문화, 특히 한류문화의 요체로 한국인의 심성에 살아있는 발전의 목표이고 발달의 수단을 제공해왔다.

여기서 함형 이창영이 저술한 <상수주역(象數周易)>은 그 원론인 상수(象數)를 본으로 하여 주역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금껏 너무 형이상학적 공리공담에 가까운 의리역학이 한국사회에서 우선시 된데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난 10년간 중국에 거주하고 공부한 경력으로 같이 공부하자는 관점에서 책을 내었다고 한다.

 

1권 앞부분은 주역의 개론서 같은 내용으로 주역기초의 역할을 하고 뒤에 64괘에 대한 해석과 해설을 상수역학적인 관점에서 잘 설명하고 있어서, 초심자나 명리학을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는 텍스트로서도 손색이 없다.

저자는 주역의 논리성을 강화하고 괘상 표식을 우리와 친숙한 이진법 숫자로 표기하고 상과 수를 바탕으로한 신 주역해석 규칙을 소개하고 있다.

<주역>이 가지고 있는 비논리성과 일련의 상징부호( , , 元亨利貞, 元亨利牝馬之貞~)들은 예비적 지식이 없는 보통 사람들의 주역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복희선천64괘원도>의 배열방식과 정확히 일치하는 라이프니츠의 2진법 수리를 도입, <주역>의 논리적 구조를 확실하게 밝혀 냈다.


이를 통해 <주역>의 논리성을 강화하고, 괘상 표시 방식을 기존 방식과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숫자(2진법수)로 병행 표시하였다. 또 상과 수를 바탕으로 한 <주역해석규칙>을 소개함과 아울러 국내 주역과 중국 주역의 접목을 통해 <주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주역>이 태어난 중국은 이미 상수역과 의리역이 조화롭게 발전 중에 있다.

저자 함형 이창영(李昌英)은 부산 출신으로 은행 경력 30여년에 그중 중국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역학(易學)을 공부하였고 특이한 이력은 코리아둘레길(4,500km)’. 증국 4,000km(동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을 단신으로 걷기 명상을 한바 있다.

저서의 내용을 간단히 훑어보면 한류문화의 새로운 단면을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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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주역이 뭣고?

. <주역>의 이해 1. 주역을 읽어야 하는 이유 2. 주역의 우주론, 성경의 창조론 3. 주역의 위상

. <주역> 연구의 略史 1. 중국의 略史 2. 한국·일본 略史

. 우리의 의식 속에 원래 있던 64

<주역> 일반

1. <주역>의 뿌리와 체계 2. 태극(太極) 3. 양의(兩儀) 4. 사상(四象) 5. 팔괘(八卦)

 

. <주역> 일반

. <주역> 해석 규칙 1. ·효상 해석의 준비 절차 2. ·효상 읽는 법 3. 팔괘의 물상(物象)과 취상(取象)

. 2진법과 괘서의 구성 1. 2진법과 주역의 관계 2. 괘서의 구성 규칙

. 간지에 의한 점법

1. 천간지지 2. 천간지지를 활용한 작괘 및 해독 3. 2진법수를 활용한 본()()변화

. 64- 상경/ 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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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역경(易經)이 한국인에게 끼친 영향은 크고도 깊으며 이는 원래 동이족태호복희의 하도(河圖)와 태극,팔괘로 부터 동이족 추연(鄒衍)의 오행사상도 북방 코리언의 일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니 이는 우연이 아니다. 천부경 81자로 부터 모든 역경의 법칙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 기반위에 숫자로 존재하는 역경의 철학은 상수학에서 부터 시작하고 이를 근간으로 철학적인 이론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 <상수역학>이 주는 한류의 의미는 주목할 만한 것이다. (글 권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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