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최고수준의 국악이 이렇듯 일반 민중들과 어울려 새로운 문화 형태를 창출하고 이것이 곧 지나날 국악이 하대 받던 시대를 지나 이제 세계적인 트랜드로 가는 밑거름이 되는 시대로 가고 있다,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로 조상이 준 신명의 미학 사진 권오철 2024년5월11일 오후 2시 부터 대한민국문화예술명인명창명무인정서제정조직위원회 주최로 서울여성플라자아트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김병직(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대회장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신윤주(한국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 이사장은 ‘오...
동문자(漢字)로 되고 흑백의 엄숙한(?) 분위기의 현수막을 보다가 늦봄에 보는 화사한 색다른 것이 마음을 밝게한다, 헌관(주연)들에 이어 뒤따르는 제관(스탭)들 어디서나 스텝들의 노고에 의해 주인공은 빛나는 법이다. 양지에서 모양좋은 것보다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더 존경 받는 세상은 건강하였다, 그것이 고운 선생의 묵묵한 교훈이라 생각한다. 사진 권오철 2024년5월10일 오전 11시 부터 남양주시 진건읍에 자리잡은 ‘최치원 기념관’에서는 경주최씨가정공파 주관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춘향대제가 열렸다. 제...
2024년5월8일 동양 차(茶)의 본산인 다인(茶人.이대역 6번 출구)에서는 의리역학과 상수역학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동방의 문화에 있어서 역경(易經)이 주는 의미는 크다. 여기서 실질적이며 응용인 상수(象數)와 이론적이고 원리인 의리(義理)의 두 기둥은 항상 대립,보합하면서 발전하여 왔다. 상수체계는 현상만물의 일반적 개념을 파악하는 작업이고 의리사상은 형이상의 보편적 진리를 탐구하는 공부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하드웨어의 개발을 요구하고 반대로 하드웨어의 개발은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 이...
비가 오는 종묘, 임진왜란 왜군의 주둔지, 그러나 그들도 이곳을 범접치 못하였다. 세계최대의 건물 그 정제된 우아함은 세계문화유산(世遺)로 손색이 없다. 사진 권오철 2024년5월5일 매년 첫주 일요일에 열리는 종묘대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은 낮 2시 종묘에서 2024년 종묘대제를 봉행했다. 종묘 정전의 보수공사로 인해 영녕전에서 비오는 중에 진행되었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길례(吉...
뿌리 (Roots) 없는 나무가 없듯이 지난날 아프리카 흑인의 족보를 찾는 영화가 유행한 적이 있다. 심근원원(深根遠源)이니 근본을 찾아야 한다. 사진 권오철 2024년5월2일 17시 세종로 소재 전주풍남회관에서 열린 조촐한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 2024년 제1차 임시총회가 있었다. 여기서 대표자(이상득)의 서세에 따른 체제 개편을 위한 것이었지만, 뿌리를 찾는 韓流의 한 유형을 보여주었다. 한국사회에 있어서 성씨가 주는 의미는 매우 독특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 고려시대 부터 중앙집권으로 가는 과정에서 지역과 혈연...
'노동'의 의미는 가치중립적이지만 가장 좋은 노동은 '자아의 실현'이나 현실은 물질적 보상에 대해 치우쳐저 있다. 이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오는 일요일 자신의 돈으로 산을 오른다면 그거이야멀로 진정한 노동의 가치일 것이다. 스스로 선택한 길은 고난이라도 즐거운 것이다. 사진 권오철 2024년5월1일 메이데이(노동절,근로자의 날)에 광화문 앞 광장과 시청에 걸치는 큰 길에 3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이날 초점은 역시 노동사정 악화의 개선과 이의 원인인 尹정권 퇴진에 대한 구호가 주를 ...
인구 6만의 소도시에서 108만으로 성장(?)한 고양특례시 이 거대한 도시가 10년 뒤에 슬럼화로 갈 것인가? 기북(경기북부)의 핵심이 될 것인가? 사진 연합뉴스 지난 4월19일 부터 시작된 고양시 의회 임시회(제283회)를 열고 24일 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하지만 그 이후 각 상임위계수조정이 진행되지 않았다. 24일 이후로 이번 임시회는 계속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의사일정에는 5월1일 10시 부터 심사를 하고 5월3일 추경예산안 통과로 되어있으나, 불투명하여서 불요불급한 업무추진비 ...
세계문화유산 경항대운하(북경-항주), 1800km의 내륙 고속도로같은 이 거대한 운하는 대륙의 남북을 관통하면서 오늘의 중국을 있게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물론 민중을 수탈한 봉건제도의 공고화와 세계로 뻗어가는 중국의 원동력을 상실하게 만든 부작용도 있다. 그러나 분열을 막고 통일을 이룬 후과도 크다고 본다. 이제 그 경항운하의 최고봉 천하제일장(天下第一莊)이 바로 그 중심에 있는 태아장(台兒莊)이다. 이곳이 바로 산동성 조장시이며 조장시가 경호고속철(京扈,북경-상해)의 정 중심에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태아장...
전기로 가는 것이라 공해가 없다고 한다. 작은 보트나 윈드서핑에 안전사고에 유의 할 필요가 있다. 남이섬과 연계된 것이다, 사진 권오철, 김용승 2024년4월27일 가평 설악면에 통일교의 성지(청평 HJ천원 성지)라고 하는 곳에 철쭉감상과 청평호 유람선승선을 하는 모임이 있었다. 40여명의 영등포 지역 관광단이 봄 나들이를 하는 것이었다. 아것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나 이날의 모임은 조금 특별한 면이 있었다. 일부는 유람선을 타고 배를 타기 어려운 사람은 통일교 관련 시설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
1974년 부터 시작돤 조국순례대행진 그 집결지로서 이천 유네스코 청년연수원 잔디밭 사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2024년4월26일 오전 11시, 유네스코평화센터 (이천시 호법면 덕평로470번길)에서 십여명이 모인 가운데 센터의 마지막을 고하는 조촐한 의식이 있었다. 한국유네스코 학생회 총문회(회장 김성식)의 행사이다. 1974년 국민소득500불에서 이제35,000불의 시대를 맞아 50년 세월에 많은 것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쓸쓸한 세러모니였다. 여기서 이 장면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고도 깊다. 50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