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미래 세대인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박미아 센터장)는 환경교육을 통해 현재의 지구 환경 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비상사태와 심각한 환경오염을 인식한 아동들은 아동자치회를 통해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안건을 발의하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구를 지켜라”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의견이 모아진 아동들은 기후위기와 나의 관계를 이해하고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의 방법을 고민하며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실천했다.
첫째로는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를 실시하여 주변에 버려진 빈 페트병를 뚜껑과 라벨을 분리하여 푸른길에 설치된 AI무인회수기에 배출하여 현금으로 환급받는 시스템을 익혔다.
아동들이 수거한 버려진 폐기물이 돈이되고 재활용 자원이 된다는 교사의 설명에 내일도 집에 있는 페트병을 가지고 와서 또 가자는 아동의 말에 모두 웃음 지었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대체용품을 사용하겠다는 방법도 제시했다.
둘째로는 자연 친화적인 비누만들기를 하여 화학세제나 합성세제가 자연분해가 잘 안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수중 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친환경 비누을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고 주변 지역 어른신들에게 나눠 드리며 환경보호를 위한 홍보리플릿을 비누와 함께 전달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공기 정화식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식물을 심고 물을 준 화분이 자연 친화적 공간을 만들고 실내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가 되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성껏 만든 화분을 센터를 꾸미고 주민센터와 자치회 분들에게 나눔을 하여 칭찬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는 아동 스스로 지구를 지키는 노력을 하고 실천함으로서 미래을 준비하고 무슨 일이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