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제42회 장애인의날 행사 개최

◇장애인의 날 주간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에꼴드뮤직 이현경 대표 기념행사 공연

◇서울우리아이치과 조원빈 원장 후원금 전달

◇전주한옥마을 야외학습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4월18일(월)부터 4월22일(금)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기간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주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장애인의 다양한 권리를 담은 피켓으로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이해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 4월 20일(수)에는 떡 케이크로 이용인들과 42번째 장애인의 날을 기념을 하였고, 에꼴드 뮤직 이현경 대표의 플롯연주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경 대표(에꼴드 뮤직)는 “작년 연말 송년행사 때 장애인분들이 플롯 연주에 맞춰 춤을 추던 모습이 너무 좋아 꼭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현재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화려한 곳에서의 연주보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저에게 참 의미가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 합주단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21일(목)에는 서울우리아이치과 조원빈 원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원빈 원장(서울우리아이치과)은 “매년 장애인의 날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초대해 주셔서 보호작업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나눔의 행복을 공유하며 광주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임미숙 원장(장애인보호작업장)은 “42번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주간 아침 일찍 캠페인으로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며 의미 있는 날들을 보낸다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칭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함께해주신 에꼴드 뮤직 이현경 대표님과 서울우리아이 치과 조원빈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작업장은 함께 멀리 천천히 가려 합니다.”고 말했다.

22일(금)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이용장애인과 함께 전주 한옥 마을 야외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