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5월 8일 복지관 앞 야 외 행사장에서 ‘어버이날 맞이 구순(九旬)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90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행 사에는 김동근 시장도 참석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수 를 기원했다. 이현진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생신잔치 ▲가족 및 직 원 감사편지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 등을 진행 했다. 행퓨전국악 연주팀 소유의 공연과 바자회 및 다양한 체험부스 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 노인은 "90년 이상 살아오면서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모든 순간을 존경한다”며, "앞으로의 날들을 더 행복하게 장수하며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