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2024년 6월 14일 시행예정인「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대응을 위해 국내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022년 전력자립률 9.4%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여건에 놓여 있는 충북의 상황을 극복할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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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의 일) ’23.3.14.(화) ※ 시행일 : ’24.6.14. (제안배경) 장거리 송전을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사회적‧경제적 비용최소화를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분산에너지의 보급과 확대 (주요내용) ➀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사업자 등록 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전력거래) ➂ 분산에너지진흥센터 및 지원센터 지정➃ 전력계통 영향평가 실시 ➄ 분산에너지 설치의무(‘25년까지 2% ~ ’40년부터 20%이상) ➅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현재 검토중) 등 |
※ 20222년 충청북도 전력자립률*9.4%(17개시도중 14위)
*전력자립률 = 전력발전량 / 전력소비량, 한전전력통계(‘23년)
**전력 발전량(’22년) : 2,763GWh, 전력 소비량(‘22년) : 29,412GWh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❶충북 에너지 현황 및 여건분석 ❷분산에너지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 ❸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❹분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❺전기요금 지역별차등요금제 분석 및 대응 방안 제시 등의 과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 발굴을 통해 하반기 공고예정인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며, 향후 해당 모델을 충북지역 산단에 적용하여 전력 자립률 개선 및 기업유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전력자립률 제고와 충북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분산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올해 6월 14일 시행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