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가족, 동료 등과 동행하는 공직사회를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불어넣는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여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함께가(家) 프로젝트’를 가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ㅇ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 및 경제적, 여가 지원 등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ㅇ 특히 최근 MZ세대의 저연차 공무원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자인재 확보 및 이탈 방지를 위해 후생복지정책을 강화했다.
‘함께가(家)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방향으로 총 50개 사업이 추진된다.
‘가족과 함께’는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출산을 앞둔 직원을 위해 태교 여행 숙박비, 편의용품 구입비, 주차비와 함께 결혼 및 출산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ㅇ 또한 가족들과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 1인 1휴양소를 제공한다.
‘동료와 함께’는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의 화합을 위해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늘린다.
ㅇ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글램핑을 비롯한 이색 워크숍 및 멘토링 교육 ‘베테랑선배랑 함께가’를 통해 공직사회 문화와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ㅇ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위한 무주택공무원 주거 지원 사업을 시작해 오피스텔 2실을 관사로 공급 중이며 올해 3실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ㅇ 영어권 국외 기획연수를 신설해 팀별 2명씩 총 10팀을 대상으로 뉴욕,뉴저지 버겐카운티 등의 선진행정 및 우수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업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ㅇ 직무상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는 직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청사 내 직영으로 운영해 1 대 1 맞춤형심리진단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
ㅇ 이 밖에도 세종대왕의 독서휴가제도인 ‘사가독서제’와 생일휴가제 등 특별휴가를 새롭게 도입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천원의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요가·스트레칭’ 프로그램을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추진하며 협력업체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ㅇ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이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만족도를 향상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