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소외없는 복지 정책을 펼치고자 ‘긴급복지 지원사업 홍보 및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 혔다. 시청 대강당에서 4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 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생 시 최우선 서비스로 지원 가능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중점 홍보하고, 대표적 부정수급의 유형 및 부정수급 신고 방 법, 확대된 포상금 제도 등을 다뤘다. 특히, 지역주민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주 변 이웃의 위기상황 확인 시 시기적절하게 긴급복지를 안내해야 하는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임을 강조했다. 시는 3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신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 자 신고 의무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부정수급 예방의 달’을 운 영해 부정수급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 원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정확한 조사 및 철저한 자격관리를 통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고 동시에 부정수 급을 예방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