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회(회장 김광석)가 추진하는 한인회 회칙개정안이 뉴욕 한인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통과 되었다. 1월28일 뉴욕한인봉사센터 KCS회관에서 열린 뉴욕한인회 임시 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회칙 개정안이 516명의 한인이 투표중 465표의 찬성(반대 23표, 기권 28표)의 압도적 지지로 개정안이 승인 되었다.
임시총회를 주재하고있는 김광석 회장, 회칙개정의 필요성을 설명
회칙개정 임시총회의 관계자들(왼쪽 두번째 태렌스 박 회칙개정위원장,세번째 이강원 한인회 이사장, 네번째 김광석회장)의 이사회 마친후 기념촬영
투표에 참가한 500여명의 뉴욕 한인 동포들이 한인봉사센터 회의장 임시총회에 참가하고있다
이날 승인된 뉴욕한인회 회칙 개정 내용은 회장 출마자격을 대폭 완화, 이사규모 확대및 독립성 보장, 이해상충 방지조항등 비영리단체법에 부합하는 내용을 추가 보완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서 그동안 일부 회장들이 관행처럼 해오던 이사장,이사의 선임을 회장이 할수 업도록 명시했고, 인준된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회 활동을 통해 개인의 이익을 도모할수 없으며 한인회장 피선권 자격은 35세이상 한인으로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가 회장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거관리 위원의 구성은 외부 인사들로 구성하여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명시 하였다.
뉴욕 한인회는 회칙 개정을 위해서는 한인동포 500명 이상이 직접(위임장불가) 참가하는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과반수이상의 찬성이 될때 개정이 가능하여 실제로 한인 500명 이상이 총회장소에 참가가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회칙 개정은 2023년 제28대 뉴욕한인회장에 경선으로 당선되 제28대 김광석회장의 리더쉽과 뚝심을 지지하는 한인들의 응원으로 뉴욕 한인사회의 발전과 도약을위해서 꼭 필요한 회칙 개정에 지지를 보낸 쾌거이다,.김광석회장은 1973년부터 30년간 한인타운소재 한인봉사센터(KCS)를 이끌며 현재의 한인동포소유 회관 건물을 만들고 뉴욕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로 키운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인들은 최근 한인사회에 불고있는 한인단체에 대한 한인들의 참여도가 높아 진것은 그동안 일부 함량미달 단체장들의 자리,감투 싸움에 식상한 동포의 감시와 관심이 표출된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25일 취임한 뉴저지한인회의 한인2세(이대우. 아드리안 리) 회장 취임식에 한인 350여명 참석과 27일 뉴욕 청과인 행사에 한인 500여명 참석등을 볼때 한인들의 참여로 목소리를 내게 된다면 건전하고 바람직한 한인 단체장이 옹랍되는 바람직한 한인 사회가 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였다 뉴욕의 이런 모습이 미국 여러 도시에서 아직도 한국을 바라보는 고질적인 감투싸움과 소송등을 일삼는 한인 사회,단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파하고 선도하는 뉴욕의 단체들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