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가구당 지원금액도 지난해 12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됐다. 서울시는 최근 자재‧노무비 단가 상승, 그간 지원금액 한도로 인해 필요한 수리를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을 상향키로 했다.
‘희망의 집수리’로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1만 8,0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 높은 만족도 속에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주거안전망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주거안심지원반 02-2133-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