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 위원장은 23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동시에 찾아 함께 점검한 뒤 같은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전날까지 갈등이 불거졌지만, 일단 사태가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은 모습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 뒤 서울역으로 돌아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주고 받고 길게 나눴다”고 했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2025년 5월까지 1년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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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통령실 취임 한달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토마토가 23일 공개한 정기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 20~21일 조사,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평가는 41.8%('매우 잘하고 있다' 30.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1.6%), 부정평가는 ...
사진 국민의힘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피해 현장을 23일 방문한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1시 전날인 22일 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당초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과 당사를 돌며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이 계획돼있었는데 이를 취소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금일(23일) 예정됐던 비대위원장 사무처 순방 일정은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순연됐다"고 알렸다. 23일...
성남 분당을 지역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 성남시의회 박은미(부의장)·정용한(대표의원)·서희경·김보미 의원이 22일 지역구 당협위원장이었던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지한다며 총선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분당을 지역 ’전 당협위원장 김민수‘ 22대 총선 출마 촉구 및 지지선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분당을은 현재 김은혜 전 홍보수석과 이상옥 건국대학교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들 도·시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희 일동은 분...
사진 국민의힘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고 고 전 사장을 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고 전 사장은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이곳에서는 새로운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음만이라도 신입사원의 자세로 돌아가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닿아 이곳 (국회에) 출근하게 되면 매일 이곳 옆에 흐르는 한강의 깨끗한 물 한 바가지를 붓는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입당 결정 배경을 두고...
사진 대통령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8일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던 중 대통령 경호처 경호요원들에 의해 사지가 들려 끌려 나갔다. 강 의원 측은 "국민의 목소리를 전한 것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 전주시을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인 강 의원도 참석했다. 사건은 행사 직후 발생했다. 행사장에 입장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자리로 이...
해직교사 특별채용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교육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는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행 등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과 전 비서실장 한모씨에 대해 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조 교육감은 공무원들의 강한 반대에도 단독결재를 통해 특별채용을 진행했다"며 "이들 사이에는 공모조건에 따라 진행될 경우 특별한...
출처 오른소리 캡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저는 (총선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모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온다고 하니 주변의 많은 해설가들이 '너무 빠르다, 이미지를 그렇게 소모하면 안 된다, 너는 소모당할 것' 이렇게 충고했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했다"며 자기희생 의지를 강조했다. 자신의 개인적 정치 자산이 완전히 소진되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다는 리더...
사진 민주당 제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18일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하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신당이 아닌 패륜아 정당을 만들겠다는 망나니 짓거리"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호일 회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성명서를 내고 "개혁신당을 창당 중인 이준석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하철 무상이용을 폐지하겠다'는 노인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망언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
사진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은 18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에는 재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총회 후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태원 특별법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과정, 모든 절차를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이제껏 특별한 조사가 필요한 기구를 설치하는 특별법을 처리함에 있어 여야...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본인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일 때 벌어진 일로 20명이 구속됐고 5명이 의문사했다”며 "(양심의)가책을 안 느끼나”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피습 이후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가 "법과 펜으로 안 되니 칼로 죽이려 했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사건 중심인물인 이재명 대표에 대해 강한 범죄 의심을 갖는 게 국민적 상식”이라며 "그...
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2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 정덕수 구광현 부장판사)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최 전 의원은 2020년 4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채널A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줬다고 해라', '유시민의 집과 가족을 털고 (유시민이) 이사장을 맡은 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 송현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의 강의실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민언론 더탐사 전 대표 강진구 기자에게 검찰이 실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1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방실침입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 대해 "피고인은 일반 공중에게 개방돼 있지 않은 강의실에 녹음 장치를 몰래 소지하고 들어간 것으로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어 "실제 수업이 진행 중이던 곳에 들어가 피해자들의 수업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