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통령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오찬 회동에서 민생 현안을 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김경율 비대위원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개선을 위해 당정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정협력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고]대한민국 명품명주 우리 명절에는 우리쌀로 빚은 경주법주가 좋습니다 대통령실의 초청으로 이날 오찬이 성사됐다고 윤 원내대표는 밝혔다. 대...
한국전력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승소한 도서지역 발전소 하청 노동자들에게 항소심 취하를 압박하고 있다. 하청 노동자들은 소를 취하하고 자회사로 옮기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는 상황에 처했다. 공기업인 한전이 직접고용을 피하려고 ‘꼼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동 공공운수노조 발전노조 도서전력지부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전은 소송 포기를 조건으로 하는 자회사 이전 계획을 멈추고, 도서발전소 노동자를 법원 판결에 따라 직접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전노조는 지난 25일...
진보 성향 시민사회 원로들이 29일 더불어민주당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전제로 한 비례연합 플랫폼 정당 창당을 공식 제안했다.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이 ‘반윤석열 연대’를 위해 하나의 플랫폼 정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내자는 취지다. 이래경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류종열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시민사회 원로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고민하는 병립형 비례대표 선출방식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패착일 뿐 아니라 승자독식의 양당 구도를 더욱 고착시키고 국민과의...
탈북자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 구로을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보수당 텃밭인 서울 강남갑에 출마했던 그는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정치인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서울 험지 출마를 결정했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서울 서진정책에 제가 한 몸을 던지겠다”며 "총선에서 격전지 중 격전지로 꼽힐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어 "지난 21대 총선에서 저를 선택해 여의도로 보내주신 강남갑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청사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는다. 23일 서천 시장 화재 현장에서 두 사람이 만난지 6일만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함께 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과 한오섭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이 별도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망해 왔다. 지난 21일 공천 문제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 등으로 양측은 갈등을 빚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배현진 의원이 입원 중인 서울 순천향병원에 병문안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배 의원을)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고 대통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놀라셨을 텐데 빨리 쾌유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배 의원에게) 전해달라고 해서 전해드렸다"고 했다. 한 수석은 또 "(윤 대통령이) 어제 피습 소식을 보고받고 굉...
양당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 물은 결과에선 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경우 긍정 답변이 52%, 부정 답변은 40%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우 긍정 답변은 35%, 부정 답변은 59%로 부정적 평가가 더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은 35%, 무당층은 2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보다 자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태에 대해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며 이렇게 적었다. 또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배현진 의원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도한다. 염려하실 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앞서 배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거리에서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국민의힘과 경찰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 뒤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 측은 연합뉴스에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어 신원을 확인한 뒤 가격했다"고 전했다.
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개정안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적용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25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모레부터 대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중대재해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소상공인과 고용된 서민들에게 결과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양자 간의 격차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그 격차를 고려하지 않고, 그리고 ...
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생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허황된 약속을 남발하기보다는 꼭 해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겪어온 청년 시기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파도는 많았던 것 같다. 당시 고동 성장기였기 때문”이라며 "당시 그걸 겪던 우리 세대는 (성장이) 이렇게 ...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사무처 순방을 하며 당직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사무처 순방을 하며 조직국 당직자들과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사진 전희경 캠프 제공 전희경 전 대통령 정무1비서관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의정부 출신인 전 전 비서관은 24일 시청에서 출마 기지회견을 열고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 라며 그동안 샇은 정치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민주당 정치인들이 독점했던 의정부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마"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대통령,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전 비서관은 의...
사진 대통령실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공식 일정에는 없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차 직접 방문한 것이다. 이날 오후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준 우리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
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 위원장은 23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동시에 찾아 함께 점검한 뒤 같은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전날까지 갈등이 불거졌지만, 일단 사태가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은 모습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 뒤 서울역으로 돌아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주고 받고 길게 나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