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단체가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민의 고통을 먼저 살펴달라"고 호소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또다시 파업으로 응수한다면 '밥그릇 지키기'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투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의사 단체는 의대 증원을 추진할 때마다 파업을 무기로 반대해 왔고, 이는 현재 의사 부족과 필수·지역의료 공백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그동안 의대 증원과 관련해 지난 ...
전라남도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와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데 이어 유관기관과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처음으로 전남관을 운영, 지역 유망기업 11개사를 선보여 해외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 기업이 해외에 자신감 있게 진출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줬고, 전남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도내 기업의 글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연탄 보릿고개’를 넘는 주민을 위해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당은 해외 대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에게 선물용으로 쓰던 예산을 모두 연탄 구매에 사용해 기부하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해 "선물 예산이 6000만~7000만원 가까이 되는데 생각보다 크더라”며 "올해부터 (예산을) 설 선물로 쓰지 않고 앞으로 매년 설에 7만장씩 기부하고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을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거나,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는 것, 이런 식의 사(私)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며 "그런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공천 원칙으로 "깨끗한 공천, 이기는 공천"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몇 선 이상은 그만둬야 하고, 권력과 친하면 그만두는 것은 이기는 논리가 아니다"라며 주류...
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사독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검사독재가 있다면 지금 이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검사독재라는 말 자체를 검사 사칭한 분이 말해서 코미디 같긴 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의 발언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한 위원장은 이어 "정치적인 공방과 날선 공방은 얼마...
국민의힘은 7일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EBS 스타강사'로 알려진 김효은(41)씨와 김소희(51)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익수(57) 일본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 채원기(42) 변호사 등 4명을 영입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예전 같으면 국민의힘에 안 오실 분들"이라고 웃으면서 "물리적 나이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국민의힘이 더 젊어지고 유능해지고 있다는 징표"라고 말했다. '레이나'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김효은 씨는 ...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7일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상범 전 판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오염시킨 미완의 사법개혁을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으로 완수하겠다”며 "서울에서도 변화가 더딘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북갑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가장 큰 사법개혁은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의 회복’이며 억울한 피해자의 보호”라며 "국...
좋아요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김 예비후보는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공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취재진과 만나 "분당주민과의 약속을 완성하기 위해 공천 신청을 한다”라며 "분당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당주민께서 선도지구는 힘있는 여당후보 김은혜에게 맡겨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재건축이 가장 먼저 추진되는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예산과 행정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선도지구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착공이 가능할 ...
50일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확대하는 규정 시행을 2년 더 유예하는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끝내 불발됐다. 정부와 여당이 2년 후 산업안전보건지원청(이하 산업안전청)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거부하면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2년 유예와 함께 산업안전청 2년 후 개청을 민주당 측에 제안했다. 그간 산업안전청 신설을 요구해 온 민주당 측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 ...
50일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확대하는 규정 시행을 2년 더 유예하는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끝내 불발됐다. 정부와 여당이 2년 후 산업안전보건지원청(이하 산업안전청)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거부하면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2년 유예와 함께 산업안전청 2년 후 개청을 민주당 측에 제안했다. 그간 산업안전청 신설을 요구해 온 민주당 측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도심을 지나는 철도의 지하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단절된 천안을 복원하고, 천안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연내 선도사업을 공약 중심으로 제안을 받고 선정하겠다고 밝혔다”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 6개 도시 외에는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
"어떻게 동네 전체가 저러냐?"…화곡동 경매 지도 뉴스친구 님의 스토리•5시간 1/1...
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근무하는 경비 및 미화 노동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사 경비·시설·청소 노동자 10명, 장동혁 사무총장, 당 총무과 직원들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식사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당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집무 공간을 국회 본관에서 당사로 옮겼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당사 노동자들에게 "근무 중 고충이나 애로사항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작은 목소리도 함께 경청하는 정치를 해달라’는 당부에 "힘없는 소수를 대변하는 게 정치의 중요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본보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다. /국민의힘 제공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했다. 그는 13분 정도 이어진 공개 차담에서 정 대주교를 향해 "사실 힘 있는 다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