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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치매 예방 실천과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쌍암근린공원은 수변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돼 최근 실개천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와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다.박병규 청장과 참석자들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하고, 바르게 걷기 교육을 받은 뒤 쌍암공원 일대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기념사진 촬영 등도 진행했다.광산구보건소는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자살‧우울 예방,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국가암검진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했다.광산구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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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를 마시면서 아토피 탈출 다짐 “엄마 아빠, 효도할께요” 축령산에 아이들의 목소리장성군 서삼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아토피 탈출 단원들은 5월 8일 장성군 서삼면의 유학 마을 중 하나인 노란담장에서 장성군 문인협회장을 역임했던 임춘임 작가와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이기도 한 임춘임 작가는 어버이날의 의미와 어린이 건강이라는 주제의 짧은 특강과 함께 어린이 글쓰기 활동으로 동시와 어버이날 편지를 주관하였다. 글을 쓴 어린이들을 그 자리에서 낭독대회를 가졌다. 글쓰기에 앞서 김해순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다육식물 체험시간에는 직접 고른 다육식물을 화분에 옯겨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장성군교육지원청의 김경아 장학사는 식물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조건과 어린이 여러분이 건강하고 아프지 않는 생활 환경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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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5월 8일(수)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가정의달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전광역시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이 "가족정책” 나눔활동을 추진해온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황선업 시설장은 1984년 대전지역에서 가난하고 낙후된 대화동에 뼈를 묻을 각오로 민중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1986년 지역사회봉사관인 섬나의집을 설립하여 빈곤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자, 노동자, 노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아동들을 섬기고 나누는 삶을 살아왔다. 지난 40여 년간 대전 대화동 지역에서 노동자 야학, 종일제 탁아소, 방과 후 공부방, 장학사업, 주말 진료소, 결식아동 무료급식소, 노인참여나눔터, 노인일자리사업, 다문화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중도입국아동지원, 이중언어 교육, 이주배경 아동 ‘레인보우예술단’, 결혼이민자 ‘다문화예술단’, 문화다양성 강연 활동, 다문화 아동 산타잔치, 선주민과 이주민의 어울림 행사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외로운 사람들을 섬기고 나누고 동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돌보면서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디딤돌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시설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힘을 보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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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아토피치유학교5월 1일 전남 장성군 서삼초등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 50여 명이 국립장성치유의숲 산림치유센터 숲해설가들의 안내로 특별한 숲속학교가 마련됐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장성 편백나무 치유의숲 축령산 독림왕 임종국 씨가 1956년부터 1987년까지 헌신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꾼 곳에서의 아토피 숲 학교 프로그램이라 더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 비를 머금은 숲은 봄의 기운과 함께 청량한 편백림 산림욕의 환경을 제공했고, 숲해설가들의 전문적인 안내와 함께 학생들은 숲 속 나무와 풀, 흙, 바람과 소통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을 되찾는 계기를 삼게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장성교육청의 이재양 교육장은 아토피 프로그램현장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에 끝가지 함께 참여 하면서 "이번 아토피 숲속학교는 아토피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면 좋겠다면서 장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숲에 마련된 숲속 해먹에 누워 흔들리면서, 자연의 소리와 풍경에 완전히 몰입하였고 숲속의 부드러운 흔들림을 통해 아토피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진정제를 처방하는 효과를 누리게 했다. 또한, 숲속의 청정한 공기와 음이온을 만나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후에는 숲해설사들의 안내로 숲길 산책과 대나무잎을 이용한 돛단배 만들기, 죽방울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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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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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교육지원청, 애들아, 농촌으로 유학가자!4월 20일 장성군 문화 예술회관에서 아토피 숲학교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장성군 교육지원청은 장성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진 인기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어린이 뮤지컬로 풀어낸 공연에 앞서 2024 아토피 숲학교와 작은학교 유학안내 홍보부스를 마련하였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스에는 장성군교육청관계자들이 공연 관람 전후의 시간을 이용하여 풍선 만들기, 블로그 홍보하기, 댓글 달기 등의 체험 중심의 홍보와 미리 준비한 브로슈어를 나누며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했다. 김경아 장학사는 "농촌 유학프로그램에 유치 초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자세하고 제대로 된 안내를 해드리고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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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재능기부센터-광주북구가족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전달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는 지난 17일 "북구 한백년식당에서 따뜻한 밥상-만원의 행복을 통해 기부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응원하기 위한 ‘만사형통 프로젝트 2탄’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 석곡동 소재 한백년식당에서 만원의 식사를 준비하여 그 중 천원은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모금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되어지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17일 광주서구가족센터, 광주남구가족센터, 광주북구가족센터, 민들레쉼터 이렇게 4곳에 그동안 기부된 후원금을 전달 받았으며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백년 식당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백년 기부사랑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센터장은 "작은 금액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효경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이나 자영업자의 지역민을 위한 한백년 기부사랑 밥상으로 마음까지 채워주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지역의 아동ㆍ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데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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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토피치유학교 한해살이 개막 "작은학교 살리기 모범사례"장성군교육청 특색교육 2023년 아토피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 그린테라피 시범사업 결과가 타시도 교육청과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교육청에서는 작년에 6주간 진행했던 단기 프로그램을 2024년에는 아토피치유학교 한해살이라는 부제로 아토피 피부트러블에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충 탈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 17일 장성군교육청에서는 학부모들과 교육장의 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장성읍내에 위치한 선재한의원에서 아토피치유학교 참여학생 전원의 한방진단과 치료가 진행되었다. 장성군교육청(이재양교육장)은 장성군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아토피 치유학교로 자체 선정하고 어린이 유학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한 아토피학교 인프라를 위한 기반시설비용으로 적지않은 투자를 하였고 그 결과 학부모 및 지역민뿐아니라 타시도 교육청과 인근 도시의 학부모들의 관심도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재양 교육장은 학부모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타지역에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장성으로 유학 온 학부모와 아이들을 환영한다” 면서 유학생의 증가가 기존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긴다. 유학생들이 늘어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마을 골목을 뒤덮을 때 지역의 활성화와 제대로 된 시골의 정서 함양 교육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아무개씨는 "서울 목동에서 유학을 왔는데, 밤 열시이후에도 학원가에서 서성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미래가 행복해 보이지 않았고, 아이의 행복과 자유로움을 찾다보니 전국에서 교통과 환경의 입지가 최상이라서 선택했다”고 유학의 계기를 설명했다. 장성교육청의 김경아 장학사는 "잘 오셨고 계속 행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이재양 교육장의 지역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과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학업적 열망이 진심이다”라고 소개했다. 선재한의원에서는 참석자 전원의 진단과 처방을 마친 후 "작년의 아이들보다 아토피 정도가 더 심한 경우가 많아 더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대부분의 참석 아이들은 학교가 아닌 교육청에서의 활동이나 한의원에서의 프로그램 진행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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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완도·진도 연합회, 제22대 박지원 국회의원 후보자와 간담회 가져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남세도 이사장)협력과 전남 해남·완도·진도 연합회는 3월 29일 금요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후보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회원들과 함께한 후보자와의 간담회는 초저출생시대, 촘촘한 아동 돌봄 실현을 위한 공약 제안과 전남 인구감소, 학력인구 감소,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의 위기를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과거 법사위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후보자 박지원 전)의원은 농어촌 아동돌봄 특별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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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교육지원청 2024 아토피 치유학교 시작편백림 가득한 축령산 자락의 작은 학교에 몇 년 만에 어린이들의 뛰노는 목소리가 가득 울렸다. 아토피 서삼초등학교의 재학생이 지난 헤 보다 15명 증가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재학생 40명과 유치원생 1명이었던 학생 수가, 2024년 3월에는 재학생 45명, 유치원생 11명으로 전체 56명이 됐다. 장성군 숲 속에 위치한 서삼초등학교의 아토피 치유학교 프로그램은 장성군교육지원청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은 물론 전라남도의회의 적극적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또한, 장성군청과 장성군의회 및 마을 이장단, 마을 활동가들이 한마음으로 장성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아토피 치유 안심학교 운영한 결과 지역학생과 유학생 비율이 3대 7정도로 유학생이 많게 되었다. 이재양 교육장은 "아토피 치유 특색교육의 장성으로 유학을 오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감동을 실현하는 장성군교육청이 되겠다”고 아토피치유학교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현했다. 지난해 약 2개월간의 시범 활동을 통해 욕구와 방향을 탐색한 후,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하게 될 아토피 치유학교 프로그램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 및 한의사의 정기적 한방 진료 ▲축령산 편백숲에서 만나는 숲 놀이 전문가들과 백암산 국립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놀이 ▲교육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 ▲편백숲에서 이뤄지는 숲속 전시회 ▲ 백양사 템플스테이를 통한 친환경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교육청은 서삼초의 학교 시설도 아토피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했다. 지난 겨울방학에 일반 1개 교실을 친환경 교실로 바꾸고 학교 운동장 주변으로는 황톳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여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서삼초등학교의 심명자 교장은 "아이들이 거의 매일 맨발의 황톳길을 함께 걷자고 교장실에 찾아온다면서 매일매일 행복한 날들이 이어진다”고 황톳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장성군교육청의 김경아 장학사는 아토피 치유학교는 편백숲의 4계절에 맞춘 각각의 프로젝트 중심의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아토피 치유 기록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내륙형 물놀이터, 축령산 놀이터와 백암산국립공원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토피 치유에 최적 여건에서 양한방의료진과 통합의약전문가, 교육심리전문가 등의 협업을 이끌어냈다”면서 전국 작은학교의 모델이 되고 싶고 어린이 아토피를 치유하는 아토피학교가 되어 전국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군교육청은 장성군으로 유학 오는 유학생 30명에게 무료제공 펜션이 준비되어 있을 뿐아니라,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아토피 치유를 위한 전폭적 지원과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