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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의원 빌딩을 점령한 김치!!!

기사입력 2023.12.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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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의 바람이 거세다~
    한국의 김치 향기,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at 농수산물유통사장.jpg

    축하 사랑을 날리는 참석자들(왼쪽부터 조기중총영사(워싱턴디시),그레고리믹스의원,하킴제프리스의원(민주당 원내대표),앤디김의원,김민선관장,영김의원,

    맨오른쪽 김춘진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치단체사진.jpg

    축하행사에 참석한 미주동포 

     

    문준호.jpg

    분주하게 행사를 준비하는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김민선관장,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문준호회장

     

    김민선김치우수성설명.jpg

    김치를 홍보하는 김민선관장

     

    126일 워싱턴 디시의  미 연방 하원회관 캐논빌딩 3층 낸시 펠로시 룸에서 '김치의 날' 행사가 개최 되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의원(민주당 원내대표)은 이 자리에서 "해피 김치 데이" 외쳤다~

     

    한국인들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감격의 순간 이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의 연방의회 건물이 김치냄새로 뒤덥히며 축하를 받는 날이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미국, 서양에 살면서 김치냄새, 된장 냄새를 감추기 위해서 냄새를 숨기려고 죄인처럼 조아렸던 기억은  한인 동포라면 누구나 경험 했으리라!

     

    격세지감~

     

    분명 대한민국이 세계속에서 어느 만큼의 자리에 서있는지를 생각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는 김치의 날 행사였다.

     

    기쁜 이 순간이 있기까지 애국의 열정으로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참석자 모두가 감사와 존경, 축하를 보냈다.

     

    특별이 김민선관장(미주한인 이민사박물관)의 노력과 헌신이 돋보이는 행사에 모든 참석자들이 격려의 메시지와 축사를 보냈다.

     

    하킴 제프리스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뉴욕)는 이날 '김치의 날' 행사에 참석, '해피 김치 데이'를 외치면서 "나는 김치와 한국식 바비큐를 매우 좋아한다"고 크게 외쳤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면 하원의장 1순위인 민주당 중진 하원의원이다.

     

    김치의 날 결의안은 영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 한국계인 앤디 김(뉴저지)·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 민주당 의원·미셸 박 스틸 공화당 의원, 지미 고메즈(캘리포니아.민주당), 주디 추(캘리포니아·민주당) 15명의 의원이 함께 '김치의 날 지정 지지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영김 의원은 김치의날 선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김치와 한국 음식에 대해 알고 김치의 의미와 역사적 기원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레이스 맹 중국계 민주당 하원의원(뉴욕) "제 아이들은 매일 김치를 먹는다. 심지어는 파스타나 샌드위치를 먹을 때도 김치를 곁들여서 먹는다" "저는 김치를 담글 줄은 모르지만, 김치찌개를 잘 끓인다"고 말해서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짓게했다.

     

    그레이스 맹 의원의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김춘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축사에서 미국 하원에서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 것은 세계 최대 강국 미국등 우방국들이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이날의 행사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뉴욕), 미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회장 문준호.뉴욕) 등이 함께 주최했다.

     

     

    행사에는 하킴 제프리스(민주당).영 킴(공화당). 그레이스 맹(민주당). 마지 히로노 상원의원(하와이), 앤디 김(민주당), 제럴드 내들러 하원의원(민주당)등의 연방 의원,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 연방 상,하원 의원 보좌관, 미주 한인동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고유의 전통 건강식품인 김치와 케이푸드(K Food)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기철기자/한류통신 미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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